
컴투스프로야구 v23 무과금 선언
''획득은 쉽게 육성은 어렵게''
이건 컴투스 프로야구 v22 가 세상에 나올때 강조한 문구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게임에서 원하는 선수를 쉽게 못쓰던 우리들은 이 문구에 열광하고, 또 기대하였습니다.
그리고 컴투스 프로야구 v22는 그 기대에 부응하였고, 우리는 원하는 선수를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v23 으로 바뀌고, v24 를 코앞에 둔 지금, 컴투스 프로야구 v22를 대표하던 저 문구의 흔적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확률과 싸워야합니다. 싸울 자격을 얻기 위해 적지않은 시간과 돈 그리고 노력을 들여야하며, 수많은 재화를 들여서 어렵게 얻은 자격으로 도전을 해도 28%, 20%, 2%의 벽 앞에 무너지고 말죠.
저 문구를 믿고 기대하며 이 게임을 시작한 우리들은, 어느 순간부터 꾸준히 배신당해 왔습니다.
이 상황을 그저 바라봐야 하나요? 유저들은 게임사에게 묵묵히 따라야하나요?
아닙니다.
이 게임을 즐기는 우리들은 이 게임의 주인입니다.
우리는 언제든지 의견을 주장할 권리가 있습니다.
힘들게 얻어낸 50% 천장 시스템의 작은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권리를 주장 할 때입니다.
우리는 게임을 즐기며 요구된 의무를 다하고 있지만, 우리의 의무 이행에 비해 권리는 점차 작아지고 있습니다.
게임사에게 유저들이 이 게임의 주인이라는걸 다시 한번 각인시킬 때가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무과금 운동을 선언하는 바입니다.
최대한 많은 참가 부탁드리겠습니다.
- 쌍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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