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 조건이 안되게 등판되는 마무리 투수와 대타 기용 문제
자동으로 돌아가고 있을 때 3점차 리드 상황에서 9회로 돌입하면 9회 1이닝 전체를 막아야 세이브 조건이 달성됩니다.
하지만 자동에서는 9회에서 이전 투수가 1타자를 상대하고 이후에 마무리로 교체해 세이브가 달성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동에서도 세이브 조건에 맞게 마무리 투수가 등판되도록 수정 바랍니다.
대타 기용에서도 문제가 있는데 예를 들어 교체하려는 타자가 1루수일 때 교체 가능 타자 중에서 무조건 같은 1루수만 교체가 가능한 문제가 있습니다.
수동이든 자동이든 타석에서의 타자 교체는 포지션 상관없이 자유롭게 하고 이후에 대수비로 해당 포지션에 다른 선수가 들어갈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이 부분은 동의하는 사람도 반대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은데 외야수끼리 포지션 공유가 안되게 하는 것도 너무 경직된 방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외야수도 위치에 따라 나름 수비가 달라지는 점이 있기는 합니다만 우익수가 좌익수로 가고 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자주 벌어지는 일입니다.
실제 경기에서는 외야수가 바뀔 때마다 계속 선수 위치가 바뀌는 경우까지도 있습니다.
게임에서 외야수들의 포지션이 고정되게 하는 것을 의도적으로 의도한 바인 것 같기는 한데 수비력이 가장 중요한 중견수를 빼고 좌익수와 우익수까지도 고정이 되게 하는 것은 실제 야구와 너무 동떨어져 버린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외야수가 원래 위치가 아닌 다른 위치의 외야로 들어 갈 경우 수비 능력치가 하락하는 정도의 패널티를 주면서 들어갈 수는 있게 하는 게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