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발전에 이바지하시는 모습에 늘 감사드리고 또 힘내시라는 말씀 먼저 드리고 시작합니다
제목 그대로 포지션 변경을 할 수 있는 컨텐츠가 필요하다 봅니다 물론 시즌별로 정해져 있기에 그 시즌을 갖다 쓰면 될 수 있죠 그리고 그 시즌을 얻기 위해 많은 스카우트를 해야 하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게임의 만족을 위해 과금으로 이어지겠죠
과금은 게임 개발자 입장에선 중요한 요소이기에 매번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레벨업마다 과금유도하는 거 이해합니다 가격대를 보면 이 게임은 절대 미성년자 대상의 게임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사용자 연령대도 2ㅡ40대가 제일 많겠다 싶네요 그러니 억울하면 너도 현질해 이럴 수도 있으나 현질을 해도 안 나아지는 경우가 많죠 그러다 보면 무리하게 되고 결국 흥미가 떨어지게 됩니다 즐거움이 의무감으로 바뀌고 애증으로 가다가 접는 거죠 그게 무한 반복입니다
일례로 제가 키움 구단을 하기에 예를 보어보면 키움은 3루수와 불펜 마무리가 최악입니다 특히 3루는 대체 누굴 써야하나 싶을 만큼 성능이 떨어지죠 김민우 김민성 황재균이 선택지인데 확률극악 시그니처에 뽑아놔도 보통 5성 일반 선수만도 못 합니다 그냥 3루수타선은 지는 타선이에요 일단 아웃 먹고 들어가는 타선 좌익수도 클락이 아님 이용규가 끝입니다 외야수간의 자유로운 포지션 이동이 불가하니 선택지가 어없고 자연스레 구단성장이 정체되는 거에요
반면에 유격수 2루수는 10개구단들 중 최상위권이에요 강정호 김하성 김혜성 서건창 이 4선수의 대장시즌만 보면 어디에 내놔도 안 꿀리죠 그게 문제라는 겁니다 유저 입장에선 4선수를 다 주전으로 쓰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어요 강정호는 빅리그에서 3루를 봤고 가능한 선수 아닙니까 만일 포지션 변경이 있으면 3루 강정호 2루 김혜성 유격 김하성 지명 서건창 이렇게도 돌릴 수 있는 거 아닌가요? 팬의 입장에선 꿈의 라인업이고 내야진입니다 얼마나 팀에 애착이 생기고 게임에 흥미가 높아지겠어요? 안 그렇습니까?
제가 내는 의견은 내,외야 간 훈련을 통한 보직 변경 또는 제2의 포지션으로 해서 차라리 그 포지션으로 갈 경우 약간의 능력치 패널티 이런걸 줘서라도 포지션에 유동성을 확보하면 게임의 재미가 더 배가될 거라는 겁니다 불펜진도 마찬가지 승리조 추격조 변경처럼 마무리도 가게 해 줘야 맞다고 봐요 불펜은 더더욱 유동성이 있어야죠 지금의 포지션 고정은 게임의 딱딱함과 고정된 이미지를 고착화 시킬 뿐이에요 뭔가 혁신적닌 변화가 있어야 유연하게 바꿔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게임은 대체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더 영향력과 파급력이 있죠 저는 개발진이 열린 분들이라 믿아요 GM노트도 보면 항상 유저를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그런 고민들을 하시는 자세가 있으시니 저의 제안도 조금은 반영이 되길 바라봅니다 10개구단 모든 유저가 저같은 고민 했을거에요 같은 문제점을 생각할 겁니다 다들
꼭 좀 고려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