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클럽 초청 고척 직관 이벤트에 당첨 되어 다녀왔습니다.
먼저 이자리를 빌어 좋은 기회를 주신 컴투스에 고마움을 전하겠습니다.
저희는 클럽원이 20명인데 당첨 소식을 듣고 고민이 생겼습니다.
참여할 수 있는 분이 9명이라는 소식 때문 이었습니다.
일단 인원 제한에 상관 없이 참여 신청자를 받았습니다.
엘지 위주 클럽이지만 열심히 활동해 주시고 당첨에 많은 공헌(?)을 해주신
부산 계신 자이언츠팬 두분은 양보해 주셨습니다.
다음에는 자이언츠 경기 신청해 보겠습니다. ㅎㅎ
그래도 모두 신청할 경우 자리가 부족하면 스카이박스 근처 좌석을 예매하려 했으나
다행이 많은 분이 양보를 해주셔 9명 인원을 맞추었습니다.
참가자 중 이번 이벤트 참석을 위해 비행기표를 바꿔 가며 멀리 멕시코에서 참석해 주신 클럽원도 있었습니다.
게임 초기에 창설된 클럽이지만 한번도 오프 모임이 없었던 지라 모두 기대를 가지고 직관날을 기다렸습니다.
클장님이 시간을 내셔서 미리 표도 수령하고 장소도 확인하여 모두 참석하는데 안내 해주셨습니다.
경기 전 먼저 도착한 분들은 담소도 나누고 컴투스에서 준비해 주신 식사도 함께 하였습니다.

함께 한 첫 직관인데 아쉽게도 경기 결과는 좋지 못했네요.

그래도 함께 해서 즐거웠고 경기 후 2차 자리까지 이어지며 첫 클럽 오프모임을 즐겼습니다.
덕분에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오프 모임도 해보자는 의견도 이었습니다.
야구 좋아 하고 그리고 게임도 좋아해서 함께 즐기고 싶은 사람들이 모인 곳....엘지레전드클럽

컴투스에서 마련해 준 직관이벤트야 말로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갓투스 외치며 후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