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오승환을 보고 야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아직도 오승환이 마운드에서 145km 돌덩어리를 건지는 모습을 보면서 인지부조화가 조금 생긴 06년생 야구팬입니다. 작년 올스타전에 가보고 싶었지만 기타 여러가지 사정이 겹치는 바람에 결국 이루지 못한 꿈으로 접어두는 수 밖에 없었는데요. 올해는 꼭 올스타전 직관하고싶습니다. 우리팀 삼성, 비록 야구는 잘 못하지만, 옛날에 잘했던 모습 기억하면서 언젠가 돌아올거라 믿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몸 갈아서 얻는 우승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이번에 삼성 선수들 올스타전 많이 참석했는데, 삼성 우승보다 올스타전에서 끼 마음껏 발산하는 우리팀 선수들 보는게 훨씬 보람찰 것 같습니다. 올해 수능도 컴프야, 올스타전의 좋은 기운 받아서 잘 칠 수 있도록 꼭 뽑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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