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가 아니었으면 만나기 어려웠을 여자친구입니다. 하지만 만남 이후 유감스럽게도 올 시즌 한화와 KT의 대진이 주말/휴일 시리즈가 거의 없어 팀당 16경기를 함에도 4월과 6월에 갔던 2경기를 제외하고는 직장인 커플로서는 더 이상 함께 직관을 통해 응원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 매우 아쉽습니다. 만남 이전 행복하게 야구장을 다닐 기대감이 컸던 것에 비해 직관 기회가 많지 않아 슬픕니다. 올해 함께 갈 마지막 직관으로 올스타전에서 즐겁게 응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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