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의 팬으로서 잊지 못할 악몽이 있는데요.
2002년 한국시리즈 6차전…
차안에서 라디오 중계를 들으며 집에 오는길
다 이겼다는 생각에 콧노래 부르며 7차전 승리로 우승을 생각하는 찰나…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이 일어났어요 ㅠ
이승엽의 동점홈런… 마해영의 끝내기홈런
아직도 그 충격에 벗어나기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플레이오프에서 그날의 기억을
지우고자 직관해서 열렬히 응원하고 싶습니다.
2002년에는 혼자였지만… 이제는 아들과 함께 좋은추억을 만들고 싶어요.
저에게 기회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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