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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목) KS 3차전] 12번째 우승, 20대의 낭만

안녕하세요 !

 

경기도 일산에 살고 있는 저는 KIA 타이거즈의 오랜 팬이자 컴프야V24를 사랑하는 유저입니다 .

할아버지, 아버지의 영향으로 수도권에 살고 있지만 누구보다 타이거즈를 사랑합니다.

 

남아있는 어린 기억의 끝으로 갔을 때,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하며 티비에 나오는 야구를 봤던 것, 그 경기는 항상 타이거즈의 경기였던 것, 어느새 점점 나이가 들고 자아가 생겨도 마음속엔 자연스럽게 기아 타이거즈가 깊숙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때 아버지와 함께 기아 경기를 직관하러 가서 함께 안치홍 선수의 응원가를 목이 터져라 불렀던 행복한 기억이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아직 생생합니다.

 

어느덧 저도 성인이 되고 할 일이 많아졌다는 핑계로, 가족과 함께한 시간보다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며 점점 새로운 추억이 생기지 않고 있음을 느끼고 아버지와 보낸 시간이 줄어든 만큼 서먹해졌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부러움도, 부끄러움도 없던 저의 어린 시절의 낭만이, 아버지와 함께 했던 추억이 이제는 나이가 들며 점점 자연스레 사라지고 있다는 것 또한 느껴집니다.

 

철없이 행복하게 응원하는 어린아이들을 보면 부럽고

아버지께 몇 년 만에 함께 타이거즈의 경기를 직관하러 가자는 말도 꺼내기 부끄러워졌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저희 가족은 저녁식사를 할 때면 타이거즈의 경기를 보고 있고 어린 시절만큼 요란하진 않지만 그때만큼, 어쩌면 그때보다 더 저희 가족의 가슴은 뜨겁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선 기아가 한국시리즈에 가서 우승하는 걸 눈으로 한 번이라도 볼 수나 있겠냐고 하셨습니다.

아무래도 광주가 아닌 수도권에 살고 있는 저희 가족은 광주까지 간다는 것도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그래도 이번 기회만큼은 꼭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2017년 V11 당시 타이거즈의 우승 때는 어렸던 터라 챙기지 못했지만

2024년 V12 를 바라보고 있는 현재, 이제 아버지께 깜짝 선물을 드리고 싶습니다!!

타이거즈, 컴프야V24 화이팅!!!!!

 

댓글 3

KS 티켓을 잡아라!(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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