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금) KS 4차전] "드디어 만났습니다"
저는 4년간 제 미래 일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기도 했고 아픔의 상처로 인해 그 누구와도 새로운 연을 만들지 못한채 그렇게 4년을 보냈습니다.
18년도부터 기아를 사랑해왔기에 아직 기아와 함께 한국시리즈를 보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올해 그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 기아를 응원하면서 기아 팬들과도 여럿 친해졌고 그중에 제가 마음에 드는 사람이 한명 생겼습니다. 함께 시간을 보내며 기아를 응원하고 한국시리즈까지 왔습니다.
4년만에 차가운 가을이 아닌 따뜻한 가을을, 뜨거운 한국시리즈를 그 친구와 함께 보내고 추억 쌓을 수 있도록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유치하면서도 이렇게나마 욕심내어 급하게 신청을 해봅니다.
한국시리즈 화이팅! 기아도 사랑도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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