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이거즈를 향한 애정을 바탕으로 매일 V25에 접속해 구단을 키워나가고 있는 구단주입니다. 저는 사실 야구라는 스포츠에 큰 관심이 없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2016년 KBO 와일드카드 2차전 공이 외야에 뜨는 순간 패배가 확정이었지만 그 공을 끝까지 따라가서 잡아내서 송구까지 하는 김호령 선수의 절박한 모습을 보며 그 순간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동을 느꼈습니다. "이게 야구라는 스포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날 이후 저는 타이거즈의 팬이 되었습니다.
그 감정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고, V25를 통해 더 깊어졌습니다. 게임 속 제 구단은 ‘타이거즈의 시간’을 그대로 담고자 했습니다. 과거의 레전드 선수들부터 현재의 주축 선수들까지, 하나하나 직접 뽑고, 성장시키고, 라인업을 바꾸는 과정에서 저만의 타이거즈를 만든다는 뿌듯함을 매일 느끼고 있어요. 저는 매일 V25에 접속해 하루 1~2시간씩 꾸준히 플레이하고 있고, 요즘엔 실시간 대전도 즐기며 더욱 몰입하고 있습니다. 게임 속에서 승부를 뒤집거나, 상대 전략을 파악해 이길 때마다 2016년 그날 김호령 선수처럼, '절박하지만 멋진' 야구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실제 경기 직관도 자주 다니는 편이에요. 광주 홈경기뿐만 아니라 서울, 대구도 마다하지 않고 찾아갑니다. 하지만 올스타전만큼은 한 번도 못 가봤습니다. 예매는 치열하고, 구하기는 어렵고… 매년 도전만 하다가 포기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V25 이벤트는 제게 야구 인생 10년차를 맞아 올스타 무대를 눈앞에서 보는 첫 기회일 수 있어요. 대전 신구장이라는 장소도 처음 경험할 수 있어좋고, 무엇보다 V25에서 함께 키운 저만의 타이거즈 구단과 올스타 무대의 감동을 연결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순간이 될 거라 믿습니다. 혹시 기회를 주신다면, 누구보다 진심을 담아 직관하고, 돌아와서 잊지 못할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2016년 김호령 선수를 보고 시작된 제 야구 이야기. 2025 올스타전에서 그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