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곧 32레벨이 되는 31렙 유저이고요 

17년도 한화덱을 목표로 하나하나 쌓아간다는 느낌으로 열심히 모으고 있습니다!!

제가 올스타전에 가야하는 이유는

대전에 연고는 없지만 초등학교 3학년 때 야구를 좋아하던 두산 팬 친구 덕분에 처음 야구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응원할 팀을 고민하던 제게 그 친구는 말했습니다 한화라는 팀이 요즘은 좀 약하지만 원래 잘하던 팀라서 올해는 다를거다 그 유명한 류현진도 한화 출신이라면서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하길래

내가 응원할때 우승하면 완전 짱이잖아!!! 하고 

관심을 가지게 됐는데 하지만 그 해엔 7위 다음 해엔 8위를 하길래 속았나 싶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다음 시즌엔 3위까지 올라가면서 혹시 이젠 우승하나라는 기대감도 생겼고 그 후로도 매년 올해는 올해는 거리는 마음으로 계속 한화를 응원하게 됐습니다 비록 그 뒤로도 긴 리빌딩의 시간을 보냈지만

이제는 정말 새 둥지에서 다시 날아오를 준비를 마친 것 같습니다

기나긴 기다림 끝에 강팀이 된 한화

그 새 둥지에서 열리는 첫 올스타전을 꼭 직접 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호근 캐스터의 말씀을 인용하겠습니다

"새로운 둥지에서 비로소 날개를 활짝 핍니다.

잠시 있고 있었지만 독수리는 가장 높게, 가장 멀리 나는 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