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인데요, 기아 사랑은 어른 못지않습니다. 올스타전 보내주실 거죠?
안녕하세요! 저는 2011년생, 올해 14살이 된
기아 타이거즈 찐팬입니다🐯
야구를 처음 본 건 초등학교 저학년 때였어요.
TV에서 빨간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 뛰는 걸 보자마자
‘어? 나 이 팀 좋아!’ 하고 바로 팬이 됐어요.
그게 바로 기아 타이거즈였습니다!
처음에는 이름도 잘 모르던 선수들이
지금은 하나하나 다 가족처럼 느껴져요.
김도영이 도루하면 “간다!!!” 소리치고
양현종이 마운드 올라오면 “이건 잡았다”라고 말해요.
학교 끝나자마자 집에 뛰어와서 중계 틀고,
숙제보다 기아 경기부터 챙기는 게 저의 일상이에요ㅋㅋ
이번에 올스타전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와... 진짜 저기 가보고 싶다...” 생각했어요.
평소에 TV로만 보던 선수들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잖아요?!
어른 팬들이 많은 건 알지만,
어린 팬도 열정은 진짜 대단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응원가는 거의 다 외웠고,
직관 가면 응원봉 흔들다가 팔 아픈 것도 참을 수 있어요ㅎㅎ
기아 선수들이 올스타전에서 더 힘낼 수 있게,
제가 꼭 직접 가서 응원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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