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야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제가 친구의 추천으로 야구 직관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처음엔 직관에 그저그런 반응 이었으나 좋아하는 친구가 야구를 좋아한다는 소리를 듣고, 그 친구가 야구를 좋아한다는 이유 하나로 저도 야구를 알아가기 시작했어요. 중계로 경기도 보고, 선수 이름을 외우고, 응원하는 팀을 찾아가며 어느새 야구에 푹 빠져버렸죠.
안타깝게도 그 친구와의 인연은 제가 까이며 끝났지만, 야구에 대한 제 마음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어요. 처음엔 누군가를 따라 시작했지만, 이제는 제가 더 열정적으로 경기를 보고, 직접 응원 가기도 합니다. 야구는 제 일상이 됐고, 컴프야도 그 열정을 더 크게 만들어준 고마운 친구입니다. 컴프야도 그맘때쯤 시작하게 되었는데, 컴프야에도 흥미를 느끼며 거의 매일 출석하며 팀을 키우는 재미가 들렸어요. 올스타전 이벤트를 통해 이 애정을 표현할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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