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프야v25 라인업에도 중견수에 다른 좋은 카드들이 많지만 저는 김강민 선수의 2022년도 한국시리즈 5차전 끝내기홈런과 그동안의 sk와이번스부터 ssg랜더스까지 팀에서 활약해준 김강민 선수의 활약을 잊지 못해 가을사나이 김강민을 주전 중견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10월 1일 한화전 이율예선수의 끝내기 홈런으로 한화의 마무리 김서현 선수를 무너뜨리고 승리를 쟁취하는 모습을 보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한화와 다시 붙게 된다면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한화와 대결하여 한화를 잡고 한국시리즈까지 올라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정말 요즘 티켓팅도 힘들 뿐만 아니라 현재 수험생이라 직관을 잘 다니지 못했는데 마지막으로 가을야구라도 한번 직접 가서 보고 싶습니다. 나이는 어리지만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야구장에 갔다가 당시 sk의 팬이 되어 지금의 ssg까지 총 10년동안 열렬한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응원 10년차와 제 10대의 마지막인 정말 뜻깊은 올해, 이 이벤트로 플레이오프 직관까지 하게 된다면 저에게는 잊지 못할 정말 뜻깊은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컴프야라는 게임을 접하고 나서 모바일 게임 중 이렇게 재밌는 게임이 있나 싶을 정도로 저에게는 엄청나게 재밌었고 제 취미생활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1년동안 꾸준히 거의 빠지지 않고 매일 출석하며 재밌게 즐겨왔습니다. 컴프야로 이 재밌는 게임을 즐기는 것뿐 아니라, 2018년 플레이오프 끝내기 홈런 2022년 한국시리즈 끝내기 홈런 등 많은 가을야구에 임팩트를 남기고 kbo역사에 한 획을 그은 가을쓱의 경기를 직관하게 된다면 저는 정말 평생 이 게임을 즐길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