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도 부터 삼성라이온즈를 응원하고 있는 컴프야v25유저입니다. 저때 아버지의 사촌분이 사회인 야구를 하셨는데 저를 처음 대구시민운동장에 대려가 주셨습니다. 그때의 열기와 환호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라이온즈와의 인연을 때어내지 못하네요. 비록 고등학교 대학교때의 라이온즈는 크게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였지만 작년부터 반짝하며 좋은 흐름을 타고 있음에 간간히 결과만 보던 야구를 다시 직관도 가고 굿즈도 사면서 응원하고 있습니다. 비록 올해 첫 몇게임은 정말 기세가 좋았지만 흐름을 타지 못하다가 다시 상승하고 있는 빠따의 라이온즈를 보야주고있습니다. 덕에 야구게임도 해볼까 하다가 컴프야v25 광고를 보게 되었고 지금 100일 넘게 꾸준히 하고있는 중 입니다. 비록 성장도 더디고 힘든 부분도 있지만 제가 좋아했었던 왕조시절의 라이온즈,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팀을 맞춰 나가니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나게 해주네요. 강한 2번의 박한이선수를 참 좋아했었는데 박한이선수도 쓸 수 있고 든든하게 삼성의 뒷문을 지켜주는 오승환, 카리스마있게 수비를 리드하는 진갑용 선수도 쓰고 있습니다. 저의 추억을 되살려주는 컴프야..,, 참으로 고맙습니다. 지금 와일드 카드에 올라가있는 삼성이 와일드카드도 이기고 준플레이오프 그리고 플레이오프까지도 올라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만약 플레이오프까지 올라간다면 한화와의 경기를 참으로 재밌게 볼것 같습니다. 꼭 시민구장에서 응원하던 유년기의 저를 성인이 된 지금 저에게 다시한번 보여주고 싶습니다.

ps. 영건중에 배찬승 선수를 좋아하는데 쓸만한 카드 하나만 내주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