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따라 강남간다라고 햇던가요?

아빠따라 야구본지 벌써 3년째,

2022년 한국시리즈를 집에서 보며

나도 언젠간 포스트시즌 직관가본다며 

기대한지 3년째지만

아직 가보지도 못한 13살 야구팬입니다

초등학생 생활이 지나면 중학생, 그때는 가려면 서류가 많아진다네요(너무 단순하죠 ㅎㅎ)

이 나이에 포스트시즌 직관은 너무 과분한 당첨일진몰라도 한화팬인 아빠를 한번쯤은 기분좋게 만들어 들이고 싶습니다

비록 저희팀(키움)은 넘보지도 못했지만

아이들같이 좋아하던 아빠에 모습을 그리며 

가을야구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기록하나하나에 기분이 좋아지고

매일매일 야구를 확인하며

한번쯤은 가보고 싶던 야구장을

이렇게 나마 가게된다면

그것보다 영광은 없을것같습니다

아빠가 말하길

한화는 올해 못하면 다음번엔 또 하기는 힘들것같다고 하셨습니다

전 그래서 이번 시즌이 아주 뜻깊은 시즌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보다 사연이 특별하고 깊은 분들이 많지만 당첨이 되진않더라도 이렇게 나마 제 마음을 표현할수있어 기쁩니다

야구선수가 꿈이지만 가정사땜에 그저 꿈이었던 현실을 비로소 야구장 가는것으로 만족할것같네요

송성문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들으며 정말 키움히어로즈는 힘들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화도 폰세나 와이스같은 멋진투수들도 많지만 모두 언제 갈지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번시즌에 꼭 포스트시즌에 가고싶습니다

저희팀자랑을 하자면 저희팀은 지난몇년간 가을야구를 놓치지 않았던 강한팀이었습니다

박병호 강정호 김하성 이정후 김혜성

이젠 송성문까지 메이저리그로 보낼것같은

일면 메이저리그 사관학교라고도 불리는 

말그대로 선수를 잘 키우는 팀입니다

2022년 쓱대키움의 코시에서

1차전을 승리하고

3차전도 승리했지만

결국 우승까진 힘들었던 키움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시즌 갑작스럽게 추락하더니

네, 이런 상태까지 왔습니다

그래도 전 계속 키움팬이었고,이고,일것입니다

게임도 비시즌 동안 저의야구 사랑을 잠깐이나마 달래줄 최고의 대책이었습니다

그래픽,카드 모두 지금까지 했던 게임중에서 가장훌륭했고 보상도 완벽했습니다

(이번 1200만 보상으로 논란이 되었지만 저는 그보상도 만족합니다 900만,1000만,1100만,1200만을 모두 챙기는 컴투스에게 그저 너무 감사할따름 입니다)

매년 추석 설날 크리스마스 모두 챙기며 각종다른 아벤트도 많이 하며 비시즌동안 투구이벤트로 골랜팩을 뿌리고 시즌동안은 승부예측이벤트로 유저들을 눈을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당첨이 안되더라도 다 읽어 주신 컴프야 관계자들

지웅이형! 모두 감사합니다!

좋은 추석 되세요~~!

그리고 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