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단주 소개 및 자랑 (구단주명: 철철박사)
안녕하십니까, 롯데 자이언츠를 응원하는 구단주 '철철박사'입니다.
사실 저는 한동안 야구를 잊고 지냈던 '복귀파' 팬입니다. 그런 저를 다시 야구장으로, 그리고 이 게임으로 이끌어 준 것은 다름 아닌 제 사랑하는 딸입니다.
저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바로 '야구 메이트'인 제 딸입니다. 비록 저는 롯데 팬, 딸은 열렬한 kt wiz 팬이라 평소에는 서로 다른 팀을 응원하지만, 야구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큰 기쁨이자 자랑입니다. 딸 덕분에 식었던 야구 열정이 다시 타올랐고, 직관의 재미에 빠져 자연스럽게 이 게임까지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체코 평가전 1, 2차전을 가야 하는 이유 (신청 사연)
"아빠는 1루, 나는 3루!"
평소 저희 부녀가 직관을 가면 늘 응원석이 갈립니다. 저는 롯데를, 딸은 kt를 외치며 티격태격하는 것이 저희만의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체코와의 국가대표 평가전은 다릅니다. 롯데 팬 아빠와 kt 팬 딸이 처음으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대한민국'을 함께 외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입니다!
늘 딸 덕분에 야구의 즐거움을 다시 알게 되어 고마운 마음이었는데, 이번 국가대표 평가전 직관이라는 특별한 선물을 통해 아빠로서 멋진 추억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딸과 어깨동무하고 "대~한민국!"을 외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저에게도 딸에게도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 좋은 기운을 받아, 돌아와서 제 구단 '철철박사'도 더욱 열심히 육성하겠습니다! 꼭 뽑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