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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일 선물이 국대직관이면 좋겟다 :)

안녕하세요? 곧 고등학생이 되는 중3입니다.

2012년부터 삼성의 야구를 쭉 봐오던 팬이기도하죠.

컴프야 라인업도 다 삼성으로 깔맞춤 했죠 :)

 

 

2시간 전 저는 삼성의 마지막 경기가 끝나고 

한 문구를 발견했습니다.

“자, 우리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야.”

문구를 읽자마자 너무 감동스러웠죠.

와일드 카드 결정전부터 오늘까지, 쭉 이어오던 우리의 이야기가 한페이지로 끝난다는게 아쉬웠죠.

삼성의 끝판대장 오승환 선수님의 은퇴식도,

 

 

 치열했던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도 새 역사를 이끌어 갈 수 있다는 뜻 같았죠.

 

삼성이 그랬듯 한화가 19년만에 KS에 올라간 것처럼 한국 야구도 예상을 깨버리고 더 높이 더 멀리 날아갈 수 있다고 믿어요.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보러가면서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취점을 내고 좋아하다가 동점이 되니 시무룩해지고 결국 디아즈의 투런포로 역전을 하고 승리를 확정 짓는 순간까지. 엄청 즐거웠죠 :>

 

정말 입 밖으로 나올 수 없는 기쁨이었죠.

전 요번 국가대표 경기에서도 우승을 하던 못하던 이겼을때의 그 기쁨을 다시 맛보고 싶어요.

 

13년도 우승,

 

14년도의 우승은 겪어봤어도 아직 한국 국대의 우승은 겪어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프로 야구에서 우승이 이정도인데 국대는 어느정도겠어요?

 

다음주에 기말고사를 치는데 바로 그 다음주 일요일 즉, 11월 9일이 제 생일입니다.

때마침 11월 9일 체코와의 2차전 경기가 있더군요 :>

생일선물로 딱 좋을것 같네요.

 

이때까지 검색해서 리플레이 요약본을 보던 날을 뒤로하고 한번쯤은 국대 경기를 보러가고 싶네요.

삼성 선수분들도 많이 뽑히셨고 타팀 선수분들도 잘하시는 분들이 뽑혀 팀을 이루니, 날아가는 새가 될 수 있는 기회라고 봅니다.

긴 여행을 떠날 새들의 여정을 도와주는 역할이 되어 보탬이 되고싶네요.

목이 터져라 응원할 자신 누구보다 강합니다.

 

이때까지 기회를 놓친 등골브레이커였다면 이번에는 기회를 놓치지 않을려고 해요.

 

이번 포스트시즌 삼성의 로고인

‘Fly Higher’

높이 날자는 뜻처럼 언젠가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경기를 이겼을때  그 자리를 함성소리로, 응원소리로 채울 팬분들의 열정에 저도 포함되어 있는 날이 제 생일에 열리는 체코와의 2차전 경기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적어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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