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이 출시되고나서부터 지금까지 쭉 해왔었고 이런 저런 업데이트가 있었고 항상 논란은 있어왔지만 이번 시그니쳐 영입 업데이트는 정말 최악의 업데이트네요
골든글러브라는 시그니쳐보다 상위 카드가 나온 시점에서 처음에 시그니쳐 영입이 나온다고 했을때 거의 스타로만 뽑을수 있는 시그니쳐를 쌓이는 카드를 소비하면서 쉽게 구할수 있는 방향으로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반대로 시그니쳐가 최상위 카드인 골든글러브를 뛰어넘는 능력치를 가지고 나올줄은 몰랐네요…
시그니쳐 카드가 업데이트될때마다 능력치가 이상하다, 가장 잘했던 년도가 아닌 못하는 년도를 기준으로 카드를 출시한다라는 말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갑자기 반대로 가장 잘했던 년도를 기준으로 출시를 해버렸네요
롯데를 기준으로 이대호 선수를 보면 7관왕을 하면서 가장 잘했던 해인 10년도는 시즌카드로 나왔고 시그니쳐 카드는 그중에서도 성적이 애매한 09년도를 기준으로 출시를했습니다


7관왕을 했던 했던 10년도에는 war이 무려 8.82 였고 시그니쳐인 09년도는 4.84로 이대호 선수의 커리어 중에서도 그나마 못했던 해를 기준으로 출시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이번에 출시한 전준우 선수는


선수 전체 커리어 중에서 war이 5.67으로 가장 높았던 18년도를 기준으로 시그니쳐가 나와서 이대호 선수를 뛰어넘고 일부 골든글러브를 뛰어넘는 능력치로 출시가 되었네요…
신규 시그니쳐를 내는거는 좋은일이지만 정확한 기준없이 본인들 마음대로 카드를 만들다보니 이런일이 생기네요..
처음부터 그선수의 가장 잘했던 해를 기준으로 카드를 출시 했다면 이런 논란이 안생기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롯데덱을 사용하는 유저로서 좋은 능력치로 나오는거는 좋은일이지만 명확한 기준없이 이런식으로 카드를 출시하는거는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