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프로야구V24를 플레이 하는 유저 일동과 플레이 하는 유저들이 모인 커뮤니티인 컴투스프로야구V24 마이너 갤러리 일동은 컴투스프로야구V24 홍지웅 제작 총괄자 및 게임 운영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의 대답을 요구한다.
1. 기존 카드인 시즌 카드를 기반으로 추가적인 보정을 부여 하여 '뛰어난 성적'을 거둔 연도의 선수로 제작된 시그니처 카드들중 뛰어난 성적으로 보기 힘든 선수들이 많은데 선수 카드의 출시 기준은 무엇인가? (예시: 15시즌의 진야곱 평균자책점 7점, WAR -1.30)
2.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제작된 임팩트 카드 중 철완은 '시즌 내 많은 이닝을 소화한 선수'가 컨셉인 임팩트 카드인데, 선수 커리어를 통틀어 한 시즌에 최대 133이닝을 소화한 선발 투수인 구창모의 출시가 과연 철완이라는 시즌의 컨셉에 어울리는 출시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라면 이러한 컨셉 붕괴의 임팩트 카드 출시는 오히려 게임의 본질을 흐릴 수 있음을 인식하고 있는가?
3. 시그니처 카드는 기존 시즌 선수들에 임의의 보정(시즌보다 1~3 높은 능력치)을 주어 '뛰어난 성적'을 거둔 연도의 선수들의 상징적인 카드이다. 허나 게임 출시 초기에 나온 카드들은 밸런스를 근거로 현재의 기준보다 과도한 보정이 주어지거나(09 나지완, 14 이호준) 오히려 상징적인 카드라는 명목에 맞지 않게 기존 스탯보다 낮은 경우가 생기기도 했다. (17 러프, 17 서건창) 보정이 +1~+3으로 획일화된 지금 이러한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할것인가?
4. 시그니처 카드들은 개발사가 기존 카드에 임의로 일정 수치를 보정하여 (+1 ~ +3) 스탯을 부여하는데 이러한 보정이 일정한 기준이 없이 개발사가 보정하기 때문에 팀 별 밸런스를 해칠 수 있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팀 별 밸런스를 해치고 게임의 인플레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가? 개발사의 개입 없이 동일한 보정으로 시그니처 카드를 출시하여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4-1. 이번에 출시된 17차 시그니처에 속하는 카드들의 논란이 많다. 규정 이닝을 채우지 못한 구창모는 기존 스탯에 +3을 받고, 골든 글러브를 받아 뛰어난 스탯을 지닌 시즌인 최형우도 +3을 받았으나, 골든 글러브를 동일하게 받고 뛰어난 스탯을 보유한 서건창은 별 다른 이유 없이 +1을 받았다. 이러한 보정치의 선택이 팀 별 밸런스를 해친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5. 일정 능력치 이상의 좋은 시그니처 카드의 출시 팀 별 고른 출시가 필요하다. 타자와 투수를 비교할때 타자의 경우 주요 능력치인 파워, 정확, 선구의 합한 숫자인 파정선과 투수의 경우 주요 능력치인 변화, 구위를 합한 변구가 대표적이다. 이러한 스탯중 좋은 스탯을 지닌 카드들의 고르지 못한 출시로 팀 밸런스의 붕괴가 극심해지고 있다.
엔씨 (평균: 140.3)
20구창모 145
21파슨스 140
13찰리 136
삼성 (평균: 138)
95김상엽 143
21원태인 136
13밴덴헐크 135
엘지 (평균: 137.6)
08봉중근 140
90김태원 137
12리즈 136
기아 (평균: 137.3)
08윤석민 139
97이대진 137
95&97이강철 136
롯데 (평균: 137)
95박동희 145
98주형광 133
17레일리 133
KT (평균: 137)
21데스파이네 138
21고영표 137
17피어밴드 136
한화 (평균: 136.3)
96송진우 137
86한희민 136
08류현진 136
두산 (평균: 136.3)
95박철순 138
18후랭코프 136
16장원준/05박명환 135
키움 (평균: 135)
00김수경 138
17밴헤켄 134
97정민태/20브리검/07&08장원삼/13강리호 133
SSG (평균: 133)
10송은범 136
09&11글로버 132
18켈리 131
위에 서술한 자료는 팀 별 변구합 1등부터 3등까지 정리하여 평균을 정리한 자료로 선발 평균 최하위팀인 SSG 랜더스의 경우 변구합 1등의 선수인 10송은범이 선발 평균 최상위 팀 NC 다이노스의 3등 선수인 13찰리와 변구합이 같다. 최근 출시된 선수들중 좋은 선수들의 빈도가 다 다르며 아예 미출시한 경우에는 팀 별 밸런스가 적절하지 못해질 수 있다는것이다. 이러한 스탯의 차이는 랭킹 챌린지, 실시간 매치에서 큰 차이를 보이며 팀 별 밸런스를 해치는 요소가 될것이다. 이러한 점의 해결을 촉구한다.
6. 조합 전용 카드의 획득 방법의 개편을 확실히 제시하기로 공지한 상황에서 아직 개편안을 제시하지 않은 상황에서 조합 전용 카드를 출시를 공지하는 것은 옳지 않다. 조합 전용 카드 획득 방법의 개편안을 내놓고 출시해야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가? 일반 카드보다 획득하기 어려운 조합 전용 카드는 일반 카드보다 좋은 성능으로 출시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7. 인게임에서 구단주를 선택해서 볼 수 있는 '친구 추가'는 오래 기다려왔지만 아직도 추가되지 않았다. 유저들이 오랫동안 바래왔던 친구 추가와 관전 같은 편의성을 높여주는 컨텐츠의 추가를 촉구한다.
8. 이닝이 적음에도 많은 삼진을 잡은 선수들의 스탯은 고평가되거나, 경기수가 적었던 시절의 선수들의 스탯은 낮게 나오는 등 스탯 산정의 방식에 의문을 표할만한 스탯이 많다. 이러한 개발사의 스탯 산정 방식을 공개하여 유저들이 스탯 산정에 대한 납득을 할 수 있게 하여야 한다.
9. 유저들과의 소통을 위한 주기적인 간담회나 창구 제작이 필요하다. 컨텐츠 중 하나인 페이스 스캔과 적용, 특이폼 제작은 좋은 컨텐츠이지만 유저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선수의 페이스 스캔 및 적용과 특이폼 제작은 업데이트 시간만 걸릴뿐 흥행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유저들과의 소통을 통하여 이러한 컨텐츠 제작에 유저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기존 유저과 신규 유저가 모두 바라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게임의 방향성을 이끌어내야하지만, 현재 유저들의 의견 반영 없이 단순히 눈 가리고 아웅식의 컨텐츠 제작은 유저가 불만족 할 수 밖에 없다. 개발자와 유저의 소통 창구를 신설하여 유저와 개발자가 윈윈 할 수 있는 컨텐츠를 제작하는 것을 촉구한다.
여러 의견을 모아 컴투스프로야구V24 마이너 갤러리 일동은 컴투스프로야구V24 운영진들에게 성명문을 작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