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이제 수시 원서 접수를 위한 마지막 정기고사를 앞두고 있는 고3입니다.

고등학교에 올라와 야구를 좋아하게 되면서 코로나로 인해 올스타전은 태어나서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습니다. 정말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 작년 올스타전 때도 티켓팅 실패로 인해 ㅠㅡㅠ 제가 할 수 있는 건 작년 올스타전 영상을 보고 또 보며 한없이 가고 싶어하는 것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운명처럼 딱 시험 끝난 날 시작하는,그것도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랜더스 필드에서 하는 올스타전에 이런 이렇게 컴프야의 좋은 이벤트를 통해 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비록 저희 팀 선수분은 동원마님 한 분만 가시지만, 크보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그 날 만큼은 팀에 제약받지 않고 우리 크보의 모든 구단 선수분들을 마음껏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

당연히 티켓팅도 준비 중이지만..!!! 제 인생 첫 올스타전을 이런 기회 갈 수 있다면,3년동안 미친듯이 달려온 시험 생활의 마침표를 올스타전과 함께 보낼 수 있다면🥹 저의 야구 인생에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이 기운을 받아… 입시도 꼭 꼭 성공하고 싶습니다 ㅠㅠ !!!!! 

이제 사회의 내딤을 기다리는 큰 삐약이의 소원을 이루어주시길 소망하며 재밌는 게임을 만들어주심에 그치지 않고좋은 이벤트 열어주시는 컴프야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໒꒰ྀི⸝⸝´ ˘ `⸝⸝꒱ྀི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