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컴프야의 축복으로 올스타전에 다녀온 지존도구리입니다 ㅠ.ㅠ
우선.. 저의 야구와 컴프야에 대한 사랑을 알아봐주시고 저를 당첨시켜 주신 우리 컴프야 너무너무 사랑하고 감사드려요!! 덕분에 진짜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었어요. 저같이 티켓팅 똥손인 사람에게 별들의 축제인 올스타전 직관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그냥 티비로만 볼 수 있을 줄 알았거든요.. 컴프야 덕분에 좋은 추억을 쌓고 왔습니다!! ♡♡♡
우선 티켓 수령이 16시 30분 부터라 대전에서 점심식사를 했는데요! 올스타전이라 그런지 유독 식당마다 자리가 없고 웨이팅이 가득하더라구요...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있는 식당을 찾아서 대전의 명물인 두부두루치기에 막걸리까지 제대로 먹고 왔습니다!! 대전 직관 계획 있으신 분들은 이미 유명해서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두부 두루치기 진짜 추천드려요 ><!!

그리고 컴프야 부스에서 티켓도 수령했지만서도 제일 관심있게 지켜본 건 바로 컴프야 쿠폰입니다!! 랜덤가챠에 미친 저로서는 스카우트 티켓이 너무너무 소중하기엨ㅋㅋ 스카우트 티켓 10개 받아서 돌렸는데 아쉽게도 제가 원하는 카드가 나오지는 않았어요 ㅠ.ㅠ 그래도 잼컨이였습니다!!
자리는 내야 4층이었는데요, 새로 지은 대전 신구장이 한눈에 보이고 탁트인 시야라 너무너무 경기 관람하기에 좋은 자리였어요 사진도 잘나오고!! 무엇보다 진짜 더웠는데 지붕이 있는 자리여서 조금이나마 햇빛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이지 최고의 자리!! 경기 시작하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신구장 나들이도 조금 해보았는데요, 1층부터 2층 올라오는 곳까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편리하더라구요 ㅎㅎ 그 위로는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대전 직관 가시는 분들은 이 점도 참고하시면 편하게 자리로 이동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경기 시작전에 딱 저희 자리 위쪽에서부터 에어쇼가 시작돼서 너무 짜릿했어요 ㅋㅋㅋㅋㅋ 비행기 쇼를 정말 최고의 명당에서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컴프야 사랑해.. ㅠ.ㅠ


올스타전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들의 등장 퍼포먼스도 너무너무 즐거웠는데요!!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아무래도 저희 팀 선수인 박건우선수의 패트와매트 퍼포먼스인 것 같습니다 ㅋㅋ 첫 타석에서는 아무 퍼포먼스도 안 하길래 따로 준비 안 한 줄 알고 서운할 뻔 했어요!! 두번째 타석에 박민우선수랑 같이 패트와 매트 퍼포먼스를 하는데 너무 웃겨서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3루에서 홈플레이트 반대쪽으로 달리는 퍼포먼스도 진짜 천재라고 생각했습니다 ㅠㅠ 제 최애인 박민우선수는 휘랄 랩을 bgm으로 준비해왔었는데 나중에 방송으로 확인해보니까 노래부분이 좀 편집됐더라구요!!
직관으로만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퍼포먼스를 제가 볼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평소에 탐났던 안현민선수나 채이(?), 이호성 선수 등 다른 팀 선수들이 다 한 자리에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했고 이게 정말 올스타전의 묘미구나 싶었답니다 ㅇ.ㅇ//


이무진님과 잔나비님의 축하공연까지... 돈주고도 보기 힘든 멋진 가수분들의 라이브를 제가 사랑하는 야구장에서 들을 수 있다는 멋진 경험까지 선물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잊지못할 행복한 경험이였습니다!


컴프야가 선물해주신 올스타전 티켓은 단순히 이벤트 당첨이 아니라 내가좋아하는거(야구)+내가좋아하는거(컴프야)=세상에서제일행복한시간을 선물받은 경험입니다 ㅠ.ㅠ
제가 쓴 사연을 봐주시고, 그 진심을 느껴주시고, 이렇게 멋진 추억을 만들어 주신 컴프야 운영진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저 뿐만 아니라 야구팬들에게 올스타전은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올스타전은 말그대로 선수와 팬이 함께 만드는 축제이자, 응원하는 팀에 상관없이 모든 구단의 팬들이 ‘함께’ 웃고 박수치는 시간이잖아요! 그리고 그 속에 제가 직접 있을 수 있었습니다!! 덕질 인생의 정점을, 컴프야가 만들어준 거라고 생각해요 ㅠ.ㅠ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다음에 또 이벤트가 있으면 응모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후기를 쓰는 지금도 사진을 하나하나 다시 보다보니 올스타전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르네요!!
세상에 70억 명의 컴프야 유저가 있다면, 나는 그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단 한 명의 컴프야 유저가 남았다면, 그 사람은 바로 나일 것이다.
그리고 세상에 컴프야가 없다면… 나는 이 세상에 없는 것이다.
그 정도로 진심이었고,
그 진심이 닿았고,
그 진심이 인생 최고의 하루를 선물해주었습니다.
컴프야,
나의 사랑.
나의 빛.
나의 인생.
그리고, 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