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년병장의 마지막 소원입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한 병사입니다.
제대가 코앞으로 다가온 이 시점, 말년 휴가 날짜와 컴투스 프로야구 V25 플레이오프 직관 날짜가 딱. 겹쳤습니다... 이건 운명 아닙니까...?
훈련소 때부터 PX에서 틈틈이 컴프야 돌리며
"제대하면 꼭 야구장 가서 직관 박아버린다"
이런 꿈을 꿨습니다.
이제 그 기회가 왔습니다. 말출은 이미 확정, 티켓만 있으면 갑니다.
응원 유니폼이랑 응원봉까지 다 챙겨놨습니다.
군복 벗고, 야구장 가서, 목 터지게 응원하고 싶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