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직장 발령으로 처음 대전에 내려왔습니다.
낯선 도시였지만, 와이프와 함께 처음 찾은 곳이 바로 한화이글스파크였습니다.
그날의 함성과 열기 덕분에 우리는 연애를 시작했고, 신혼집도 야구장 가까운 곳으로 정했어요.(현재 와이스 폰세등이 살고 있는…)
그렇게 대전이 ‘우리의 도시’가 되었고, 한화이글스는 ‘우리 가족의 팀’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두 아들이 태어나 키즈클럽에도 가입할 만큼 온 가족이 한화 팬입니다.
육아로 지친 아내에게, 잠시나마 손 꼭 잡고 야구장 데이트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만약 이 티켓 이벤트에 당첨된다면...
그날만큼은 와이프 허락 받고 컴프야V25에 현질도 살짝 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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