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4일자 기사입니다. 컴투스 프로야구 v22가 4월 5일에 출시되었기 때문에 출시 직전 기사로 현재 게임 개발 방향과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여기에 언급되는 선수 카드의 종류는 3가지 입니다. 시그니처 카드, 임팩트 카드, 라이브 카드 입니다. 각각 기사의 내용에 따라 짧은 설명을 적어 보겠습니다.

시그니처 카드 : 큰 활약을 했던 시절의 선수를 구현한 연도를 가진 선수 카드

임팩트 카드 : 연도의 구분이 없는 선수 카드

라이브 카드 : 시즌 중의 활약에 따라 능력이 변화하는 선수 카드

그렇다면 우리는 한 가지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지만 기사에서는 언급되지 않은 선수 카드, 바로 프랜차이즈 선수 카드입니다. 프랜차이즈 선수 카드에는 연도가 없습니다. 도대체 이 카드의 정체는 뭘까요? 바로 카드 설명처럼 단지 임팩트 카드입니다. 어쩌면 프랜차이즈 선수 카드라는 거창한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일반 임팩트 카드들과 동일한 성능의 카드일지도 모릅니다. 만약에 프랜차이즈 선수 카드가 연도를 가진 시그니처 카드로 나온다면 어떨까요? 예를 들어, 최동원이 1984년의 시그니처 선수 카드로 나온다면? 지금의 프랜차이즈 카드보다 성능이 낮을까요? 이름은 어떻게 되나요? 프랜차이즈 시그니처 선수카드? 어쩌면 지금 프랜차이즈 임팩트 카드는 이름만 그럴듯한, 그닥 의미 없는 선수 카드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50회 구매마다 1장씩 주는 것일지도.. 이번 프랜차이즈 임팩트카드 이벤트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시그니처 카드가 등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연도덱은 없다고 선언하였고, 계승은 성장치를 옮긴다고 하였으니 훈련 성장 재분배권을 사용하실 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어떤 것도 보장은 없습니다. 기능이 구현될 때 어떻게 실현이 되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지금의 개발방향을 싹 바꿀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안전한 접근 방식은 계승 시스템이 실제로 구현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당장의 즐거움을 위해서 재분배를 바로 할 수도 있는 것이지요. 모든 것은 유저분 스스로의 선택과 책임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