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챌린지에 보니까 OVR 80 이 넘는 분이 2분 탄생하셨더라구요!
아마도 랭킹 챌린지에는 드러나지 않지만, 다른데서 활약 중인 OVR 80 이상인 분들이 더 계시겠지요.
먼저 축하드립니다! OVR 80 이라는 것은 컴투스 프로야구 V22 에서 상징적인 숫자라고 생각합니다.
소소하게는 업적 보상이 있구요.
스페셜 매치의 요일 경기와 이벤트 경기에서 ‘어려움 HARD’ 에 도전할만한 역량을 갖추게 됩니다.
물론 리그도 마스터1(리그 난이도 OVR 77)에 도전할만 합니다. (마스터2는 리그 난이도가 OVR 81)
이 분은 마스터1 순위가 무려 2위이신 ㄷㄷ
하지만 OVR 80 을 통과하신 2분을 보면서 개인적으로는 씁씁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두분 다 공교롭게도 삼성덱이셨거든요.
선호구단 삼성은 5성이 4개나 있는 구단입니다.
(NC 5, 두산&키움&KT 3, SSG&LG 2, 한화&롯데&KIA 1 개)
5성은 강화할 때마다 전체 능력치가 +2씩 상승합니다.
다른 선호구단들이 타팀 5성을 쓸 때,
선호구단 5성이 많은 구단의 5성은 세트덱 스코어 보너스 효과를 하나라도 더 받지요.
삼성이 OVR 을 올리기 얼마나 유리한 구단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 분은 기본 삼성 5성 4개에 타팀 5성 3개(양의지, 강백호, 이정후) + 세트덱 130 효과로 OVR 80.1 을 만드셨고,
이 분은 기본 삼성 4개에 타팀 5성 4개(최정, 강백호, 이정후, 미란다) + 세트덱 120 효과로 OVR 80.0 을 만드셨네요.
OVR 80 을 만드는 방법은 역시 기본적이지만 5성이 많은 구단을 선택하고,
타팀 5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가 답으로 보입니다.
5성 많은 구단이 5강으로 OVR 80 을 달성할 때, 5성이 적은 구단은 하나라도 강화를 더 해야할테고,
5강과 6강의 강화 난이도 차이는 너무 심하기 때문에 머리가 아프네요.
이 모습을 보고 분노의 팀정리를 단행했습니다.
손아섭을 쫓아내고 구자욱을 박고, 마차도 영입하면 바로 내보낼 김혜성을 결국 4강화 시켜버렸습니다.
하지만 우리팀 구자욱은 4강이지만 OVR 83이고, 위의 두 분은 구자욱이 5강이지만 OVR 90, 92라는 것.
강화 1차이면 OVR 2정도 차이나야하지 않나요?
하지만 이게 세트덱 스코어 보너스를 받는 자팀 5성과 그렇지 못한 타팀 5성의 차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