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말했듯 이용자들의 고충을 새겨듣고 바뀐다면 좋은 것이고 

귀닫고 본인들의 생각대로만 운영한다면 도태될 것이 자명하기에 

선택은 우리 이용자들과 운영진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우선 글을 쓰기 전에 강화 확률 및 자팀 스카우트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알 수 없는 내용에 관한 부분은 분쟁거리만 될 수 있으니까요^^

1. 게임 머니

최근 사용처가 많이 늘었습니다

1. - 훈련
2. - 제작소
3. - 볼 구매
4. - 랭킹 챌린지

사용처는 많아졌지만 게임 머니를 얻을 수 있는 곳은 상당히 부족합니다

후원사, 리그 돌리기, 그리고 쥐꼬리만한 간헐적 이벤트 포인트와 데일리 보너스 정도랄까 
(라이브스카우트는 안주고..)

제작소의 제작비용을 낮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카드에 대한 부분은 차치 하더라도 매주 강화를 위해 고급 제작을 하려면 어마어마 한 돈이 들어갑니다

후원사의 경우 분당 660원이라는 가정하에(제 기준) 24시간뒤 얻을 수 있는 포인트는 약 95만

일주일 내내 돌린다고 가정해도 제작소 재료들 사기에도 벅찬것이 현실입니다

볼 구매 비용또한 답답합니다

물론 매출을 위해 현금 결제 아이템과의 밸런스도 생각해야 겠지만

3성 카드 혹은 4성카드 1장+ 3성5장이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10만, 20만이라는 금액은

과도하다는 생각입니다

주간마다 구매 가능하도록 만들어 놓았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볼까요?

매주 60장의 3성카드+200만포인트, 그리고 매주 10장의 4성카드와 50장의 3성카드+ 200만 포인트

겁나서 볼을 구매할 수 있겠습니까?

제작소 이용해서 재료사고 볼사고 스킬변경권이라도 사려면 매주 약 1000만 포인트가 필요합니다

최근 운영진은 유저들의 게임내 성장에 관한 고민을 깊게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돈모으기도 힘든 판국에 시간까지 장시간 들여야 하는 부분만 늘어나게 된다면…

앞으로 할맛이 날까 의문입니다

★ 데일리 보너스 및 랭첼, 실시간 대전, 승부맞추기 등 주간 단위 랭킹 보상에 

볼, 혹은 게임 머니를 추가해주는 방안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참여도 또한 높이고 공급을 늘림으로써 이용자들의 부담을 낮춰줘야 합니다

사용처가 늘어나더라도 결국 돈이 없으면 허망한 구름보듯 볼수밖에 없으니까요

2. 노가다 플레이 

제 생각은 랭첼 하는 시간이 상당히 아깝습니다

그래서 다른일을 하며 켜놓고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을 단축시키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벤트를 말하고 싶습니다

룰렛이나 광복절 이벤트 같은 경우를 말하는것이 아니라 

스페셜게임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이에 대한 방안은 몇가지가 있을것 같습니다

a. 최대 볼 사용량을 50에서 100이상으로 늘리기

b. 필요 구매가를 낮추기

잠재력에 대한 부분은 신경쓴만큼 달라지고 이 결과에 따라 

경쟁력이 달라지므로 이용자들의 의견이 중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3. 한계돌파권, 특훈등의 문제

운영진은 앞서 말했듯 이용자들의 성장 정체 현상을 심도있게 돌아봐야 합니다

사람은 더이상 성장하지 않을것 같거나 본인의 노력 대비 성과가 얻어지지 않을때

깊은 고민을 하기 시작합니다

게임도 마찬가지겠지요

한계돌파와 특훈의 연계조건을 없애거나 한계돌파권을 얻을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에 대한 부분은 정확히 이렇게 느껴집니다

[많이 돈을 쓴 자들에게는 별상관 없을것이다. 불만이면 돈을 써라]

정체기를 지나야 더 큰 성장을 바라보며 동기부여를 쌓고 본인의 행동을 지속합니다

이용자들의 인내심 한계치는 어느 분기점을 지나면 폭발하기 시작합니다

그전에 여러 시스템을 점검해보았으면 합니다

4. 운영진은 플레이 하고 있는가

종합적으로 이런 생각을 하게끔 합니다

‘운영진들은 개발과 홍보, 그리고 데이터에만 집중하고 있는것은 아닌가’

‘과연 운영진의 팀원들중 게임을 장시간 하고 있는(모니터링) 사람이 있는가’

‘있다면 그들의 의견은 충분히 반영되고 있는가, 아니면 무시당하고 있는가’

함께 게임을 하고 있다면 이용자들과는 다를겁니다

취미 혹은 단순한 게임플레이가 아닌 업무의 하나로 고단할수도 있겠지요

허나, 이 부분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꽤 오랜시간 플레이 해왔고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면 벌어지지 않았을 일들이

셀 수 없이 생기고 있으니 이렇게 이해해도 될지 모르겠군요

[모니터링 하고 있고 플레이도 하고 있으나 살필것이 너무 많으니 기다려달라]

이는 핑계겠지요

종합적으로 볼과 게임머니, 그리고 게임내 컨텐츠와 보상에 관한 문제 등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나아져야 할 부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원하는 개선사항이 많습니다

무엇이든 욕하고 화 낸다고 해서 즉시 변화하는 일은 없다고 생각하기에

저 또한 제 시간을 내서 이런 글을 쓰고 있는 것이겠지요

유저들과 함께 소통하고 경청하고 먼저 의견도 제시해가며 운영했으면 합니다

적어도 당장 이용자들이 무엇에 불편을 느끼고 있고 힘들어하는지 정도는 파악했으면 합니다

커뮤니티 글들만 봐도 좋은 글들을 적어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좋은  제안들도 많이 하시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좋은 꿀팁이나 공략, 분석 및 데이터등을 잘 정리하여 작성해주신 분들도 많습니다

이분들이 떠나간다면.. 이 게임은 끝난것이나 다름없습니다

항상 이런말들을 하고는 하지요

“있을때 잘해라”

애정을 가지고 있는 이용자들을 보며 운영진이 먼저 나서서 개선 해야할 부분들도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말보다 힘든것이 실행이고 실행보다 힘든것이 분위기 파악이겠지요

게임내 유저들의 목소리는 자기 시간을 내가며 글을 적고 의견을 피력하는 겁니다

운영진의 소통이 일방적으로 가끔 내놓는 개발자 노트나 앞으로의 시스템 변경사항 뿐 아니라 

다양한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남은 하루도 힘내시고 행복한 주말 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