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각 종목별 스포츠 리그 우승하는 팀들의 경우를 나눠보면
- 1. 갑부 구단주가 팀에 투자 많이 하는 경우
2. 좋은 감독이 리빌딩을 잘해서 선수들의 전성기를 이끌어내는 경우
3. 전성기를 맞은 선수 및 리더가 팀을 이끌고 하드캐리하는 경우
4. 팀원이 하나가 되어 꽁꽁 뭉치는경우
위 4가지로 본다면 현재 가장 우승에 가까운 팀은 LG 트윈스와 SSG랜더스 두 팀으로 보입니다. 아래 팀별 분석한 내용은 언론이나 기사를 통해 보도된 내용을 바탕으로 분석한 것입니다.
SSG : 전 선수단이 강제 포텐터짐, 빈틈없이 강력한 1~5선발, 좋은 투타 밸런스, 이번 시즌 LG트윈스와 함께 승리하는 습관을 가지고 연승후 어쩌다 몇번 패배하며 1~2위 다툴 것으로 예상
LG : 다 좋은데 3~5선발이 어중간함 강제 포텐 터지지 않는 이상 SSG에게 비비기 어려움, 그러나 불펜은 리그 1위 경쟁력 그리고 이번엔 한번 우승 해보자 하는 선수단의 의지가 강함
기아 : 유망주는 많은데 팀을 이끌어갈 주력선수와 리더들이 없음, 양현종, 나성범 많으로는 부족함 그리고 팀을 하나로 이끌어가기에는 부족해보이는 초보감독의 존재
롯데 : 리빌딩 과정이고 어린선수들이 포텐을 터트리기에는 부족한 시즌 전망, 그러나 이대호의 마지막 시즌이기에 간절함이 있음 결정적으로 애매한 용병선수 + 탄탄하지 않은 기본기 + 고질병인 실책 + 습관성 병살타 + 홈런타자 부족 등이 최종순위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
키움 : 팀 네임밸류는 좋지만 팀케미와 결속력을 해치는 잠재적 요인이 내포(강정호,구단,푸이그 등) 그러나 주력선수들의 개인실력은 의심할 여지 없음, 푸이그 + 이정후 + 김혜성 + 요키시 +안우진 ‘5대장’이 나란히 시즌동안 포스를 보여준다면 무난히 상위권 자리잡을 수 있을듯
KT : 강백호, 쿠에바스 등의 주력선수들의 부상 부재가 크게 작용, 지난 시즌 우승으로 절박함 사라짐 그러나 지난시즌 전성기를 맞이한 선수들이라 쉽게 무너지지 않을듯, 전반기에는 중하위권 예상되지만 후반기 치고 올라갈 것으로 예상
삼성 : 지난시즌 아쉬운 실패로 절박함은 있으나 한끗 모자라는 경기운영 능력, 그러나 이번 용병선수들의 활약이 팀의 반전요소가 될 것 더해서 원태인 + 백정현 + 최재홍 국내투수진이 지난시즌 처럼 활약해주면 SSG랜더스 부럽지 않은 강력한 1~5선발진 형성 가능!
두산 : 아쉽게도 선수단의 이탈로 강제 리빌딩 과정, 그러나 기본 실력이 있고 유망주 포텐 터지기 좋은 팀, 미란다 복귀 후 상승세 보일듯 최종순위로 인해 김태형 감독 자진사퇴 예상, 감독으로서 이룰거 다 이뤘기에 현재 휴식과 더 강한 자극이 필요함
NC : 선수단 네임밸류는 좋지만 리더쉽 있는 선수가 없음, 팀이 하나로 뭉치지 않음 개인기 좋은 선수들만 있을뿐 그러나 개인기 만으로도 충분히 경쟁력 보일듯, 루친스키를 제외하면 어중간한 용병선수들 그리고 투수진들도 이미 전성기 지났거나 어린 투수들이 많은것이 약점
한화 : 정은원, 노시환 등 주력타자 제외하고 나머지 타자들의 경쟁력 부족한 실력, 용병투수 제외하면 시즌을 이끌고 갈 투수진 부족, 역시 안되는구나 하는 선수단의 자책과 자신감 결여가 팀을 긍정적인 마인드로 이끌지 못함, 문동주가 데뷔하면 류현진 때처럼 뭔가 보여줄 것 같은 분위기지만 류현진만큼의 아우라는 아닐것으로 보여짐, 문동주가 부담 안가지고 부상 안당하고 롱런할 수 있는 베이스를 깔아주는 시즌이 된다면 국내 투수 TOP5안으로 성장가능, 꼴찌해서 다음 시즌 초고교투수 심준석 뽑아서 문동주랑 원투펀치 형성하는것도 괜찮을듯 그리고 한화는 다음시즌 FA영입으로 좋은타자 3~5명 영입하지 않는 이상 당분간 꼴지를 벗어나기 힘들어보이네요..
최종 순위 예상
1위 SSG랜더스
2위 LG트윈스
3위 삼성라이온즈
4위 KT위즈
5위 키움히어로즈
6위 두산베어스
7위 롯데자이언츠
8위 NC다이노스
9위 기아타이거즈
10위 한화이글스
‘2강 7중 1약’으로 중위권 싸움이 어느 시즌보다 치열하고 승패차이가 1~6게임차이로 결정될듯
“전혀 사심없이 언론과 기사를 통해 보도된 내용을 토대로 최대한 객관적으로 분석해서 판단한 순위입니다.”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
프로불편러분들에겐 미리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