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시위는 7시 부터입니다만, 저는 여기서 이제 올라가서 본가에서 옷 갈아입고 컴투스쪽으로 이동해야해서 이제 서울로 올라갑니다.

사실 어깨가 너무 무겁고 무섭습니다.... 이렇게 까지했는데 바뀌는게 없으면 어쩌지... 정말 두렵고 무섭습니다. 

고지가 코 앞인 상황이니, 고지를 향해 달려보겠습니다. 정말 다왓습니다. 앞으로 달려나가겠습니다. 

저는 사실 모금 첫날만 해도... 모금은 무린가보다 하면서 좌절하고 있었습니다. 
일주일용돈 3만원 5만원 이런 친구들이 전재산이라면서 5천원 만원 보내줫을때... 저는 정말로 매일밤 울면서 잠들었습니다. 

너무 미안하고 이 상황이 안타까워서 계속 울었습니다. 이 현실에 너무 슬펐습니다.

나처럼 이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구나... 하는 생각에 어깨는 무거워 졌지만, 이제 정말 다왓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게임... 우리가 정말 사랑해서 하고 있는 게임.... 이 게임을 우리가 다시 정상으로 만들어봅시다.

여러분, 도와주세요. 

오실 수 있으신 분들께서는 와주시고 못오시는 분들은 유튜브로라도 시청 켜놔주시길 바랍니다.... 재미없더라도 그냥 켜놔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다녀오겠습니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