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선호타순 버프
각 시즌에 선수별로 많이 출장한 타순을 기준삼아 해당 타순에 배치하면 버프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건의합니다.
덱의 고착화는 각 포지션에서 가장 잘한 타자를 배치하기 때문에 나타나며 이 타자들은 대부분 클린업 타선에서 활약하였습니다. 따라서 하위타선에서 다양한 이유로 기용된 타자들은 대부분 파워와 정확이 낮기 때문에 게임에서 활용되기 어렵습니다.
선호타선 버프 기능이 생긴다면 특히 하위타순에서 활약한 선수의 활용도가 상승하여 덱 다양성 증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특정 스킬을 보유하면 특정 타순에서 버프를 받을 수 있지만, 중심타선에서 활약한 선수에게 컨택트히터와 같은 스킬을 붙여 상위타선에서 활용하기 때문에 건의드린 내용과는 겹치지 않는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2. 멀티포지션 카드 출시
이미 출시된 카드들은 밸런스와 형평성 문제 등에 의해 멀티포지션으로 변경하기 어렵다는 점을 이해합니다.
이에 따라 멀티포지션 배치가 가능한 신규 등급의 카드 출시를 건의드립니다.
이 내용 또한 1번 건의사항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멀티포지션 카드의 세트덱 스코어를 높게 책정한다면 하위타순 혹은 후보선수 풀에 활용하기 용이해질 것이며, 이에 따라 대타 혹은 대주자 기용의 선택지가 증가할 것입니다. 이는 덱의 다양성 증가 뿐만 아니라, 전술의 다양성도 증가시켜 더욱 현실 야구에 가까운 플레이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팀컬러 버프
라인업의 자팀 선수카드 수에 따른 팀컬러 버프를 건의드립니다. 전체 카드 수를 기준으로 버프할 수도 있고 현재 덱에 여러 장 활용되지 않는 자팀 골든글러브 수 또는 자팀 국대카드 수 등의 기준을 가지고 버프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비전발표회에서도 팀컬러 관련 건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특정 선수의 조합을 통한 팀컬러는 선정 기준 및 버프 정도 산정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고 느껴져 자팀 선수 수를 기준으로 산정하면 좋겠다고 생각됩니다.
이는 타팀 골든글러브 카드를 활용하는 포지션에 자팀 선수를 활용하여도 거의 근접한 고점(넘지는 않도록)을 가져갈 수 있을 정도의 버프를 통해 덱 다양성 증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세 가지의 건의사항은 모두 덱의 다양성 증가를 목표로 하며, 현재 종결/고점 덱이라고 불리는 구성의 성능을 뛰어넘지 않는 선에서 버프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 현재 종결덱(1자골 5타골)
- - 타순 버프덱(모든 타순 버프 활용)
- - 자팀 골글덱(2자골 이상 활용)
- - 자팀 국대덱(기존 종결 국대 이외의 국대까지 활용)
- - 멀티포지션 활용덱
- - 순혈덱(팀컬러버프 최대활용/타골x: 비용이 적게 들어가니 고점은 가장 낮아야함)
이런식으로 다양한 덱의 고점이 유사한 수준에 도달한다면 유저의 육성 방향 결정의 자유도가 높아져 더욱 즐거운 게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