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대 중에 릴고아 라는 유저 분을 만났습니다.
제가 초반에 점수를 선점하며 리드를 가져가며 경기 흐름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선수 덱 차이로 타이밍이 좋음인데도 잘맞정이 꽤 많이 나왔고, 반면 상대는 타이밍이 조금 늦음도 아니고, 늦음에도 불구하고 담장을 넘어가는 등 아쉬운 장면이 꽤 나왔습니다. 참고로 저와 상대는 각각 오버롤이 111, 113입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무과금 유저의 안타까운 숙명이다 보니 익숙하게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이후부터는 우연이라기엔 너무 말이 안 되는 장면이 너무 많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상대는 매의눈 스킬도 없는데도 저였다면 내야 뜬공이었을 것을 체크스윙이 서너번이나 나왔으며,
제 투수가 체력이 노란색 칸 근접한 수준인데도 4번씩이나 공이 자꾸 스트라이크 존으로 몰리며 홈런을 허용했고, 결국 저는 5대2였던 경기를 순수 능력으로는 진행이 안될 정도로 7대5로 패배했습니다.
컴프야를 1년 넘게 하면서, 이렇게 억울한 경기는 처음입니다. 오버롤이 2 고작 차이 나는 경기에서 이만큼 실력보다 훨씬 운이 가미된 경기를 해야 합니까? 경기에서 이모티콘까지 받고, 너무 화가 나네요. 아무리 확률형 게임이라지만 상대 유저의 매너도 그렇고, 너무 화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