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냥 현역덱을 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골든 글러브를 뽑을 기회가 되거나, 시그니쳐 뽑기가 되었든, 임팩트 카드 랜던 뽑기가 되었든 간에, 뽑아달라고 핸드폰을 내밀면 여자친구는 전부 종결만 뽑았다. 현역덱이랑 전혀 상관 없는데.. 버리자니 아쉽고, 쓰자니 마음이 동하지 않았으나 적당히 타협하기로 했다. 적당히 타협하니 신구 조합이 좋아 그런대로 매력있고 맛있는 덱이 되었다. 덕분에 아직도 즐겁다. 오늘도 팀 고확을 먹었으니, 내일은 여자친구가 또 어떤 카드를 뽑아줄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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