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지명타자 삭제
- 지명타자만 보는 선수는 사라져가는 추세입니다. 예를 들면 이대호 선수도 1루 수비가 가능하고, 페르난데스 선수도 수비를 가끔 나갑니다. 수비 능력치가 따로 있는 상황에서 지명타자라는 제한을 두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2. 멀티포지션
마찬가지로 요즘 한 포지션만 보는 선수도 많지 않습니다. 특히 백업 선수들은요. 코너 외야, 2루/유격 정도는 대수비가 가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대주자, 대수비 시스템 개선
이건 진짜 개선이 필요합니다. 백업이 5명으로 제한되어 있는 상황에서 제약이 너무 심합니다.
예를 들어 지명타자로 1B 강백호 선수를 쓰고 있고 1루수로 박병호 선수를 쓰고 있다고 할 때, 출루한 박병호 선수를 대주자로 교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명타자였던 강백호 선수가 1루를 보면 되니까요.
대타 관련해서도 이대호 선수를 대타로 내고 안타를 쳤다고 할 때, 이대호 선수를 대주자로 교체할 수 없습니다. 대타로 교체한 선수라 다시 교체가 안되는 것 같은데 수정 부탁드립니다.
4. 불펜 보직 확정
필승조, 패전조 이런 역할이 대략적으로는 나눠져 있는 것 같지만 명확하지 않습니다. 1번 불펜은 접전일 때도 올라오고, 크게 이기고 있을 때도 올라옵니다. 3이닝씩 던지는 경우도 많고, 그러다 갑자기 5번 투수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3번 투수는 언제 올라오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보직을 명확히 지정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5. 잠재력 노트 획득 관련
전반적으로 노트가 너무 많이 필요합니다.
D 이상으로 잠재력을 업그레이드할 때 하급 잠재력 노트가 필요한 건 정말 볼을 소모시키려는 수단이라고밖에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한번에 많이 주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팀 오버롤이 높으면 대부분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없어서 한번에 300씩 얻는게 다입니다.
중급으로 올라가면 필요한 노트는 많아지는데 오히려 경기당 노트 수는 줄어들죠. 70 중후반대 오버롤이면 경기 참여도 못합니다.
결과적으로 잠재력 하나를 E에서 D+로 업그레이드하려면 볼이 150개나 듭니다. 차라리 볼을 10으로 고정하고 포인트로 배율을 조정할 수 있게 해 주셨으면 합니다. (×5의 경우 50000포인트, ×10의 경우 100000 포인트) 아니면 최소한 경기당 노트 획득량을 늘려주시거나, 잠재력 성장에 필요한 노트의 양을 줄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6. 자팀 5성 선수 획득 관련
천장이 필요합니다. 100장이라도 좋으니 자팀 5성 선수 확정 천장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