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꾹 참고 기다리며 시그니처 선택팩을 하나하나씩 소중하게 모아 첫 시그니처 9각성 선발투수를 만들었을 때의 그 짜릿한 기쁨, 강한 임팩트 선수를 9각성했을 때의 그 행복, 조커코인 구단 선택팩에서 내가 그토록 원하고 원했던 선수를 뽑았을 때의 말할 수 없는 희열, 너무도 갖고 싶었던 골든글러브 선수를 얻었을 때 온몸에 흐르던 짜릿함..
간절히 바라고 바랄 때는 희망고문 하듯 원하는 선수를 획득하지 못 했으나 마치 운명의 여신이 장난치는 것처럼 현생에 치여 살고, 오히려 내 계정에 신경 쓸 틈이 없을 때야 비로소 찾아와 주는 단비같은 소중한 작은 행복들때문에 아직까지 내가 이 게임을 손에서 놓을 수 없는 게 아닐까.. 한다.
군인 시절부터 키웠던 초라한 계정.. 이제 겨우 1년 반이 되어가는 계정이지만 애정하는 팀, 내가 좋아하는 선수들로 만든 오로지 나만의 덱은 이 세상 어느 것과도 맞바꿀 수 없는 값진 오로지 나만의 애장품이 아닐까.
컴투스프로야구V의 4주년 기념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저의, 그리고 다른 분들의 소중한 추억을 담고 오래오래 승승장구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