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V22 카드 중 지명타자 (DH) 포지션만 수비력과 실제 수비 출장 비교해 봤습니다.

올해 정규 시즌이 다 끝난.. 아직까지도.. 멀티 포지션 시스템이 추가 되지 않았다는게 놀랍습니다.

지명타자 (DH) 포지션 전부를 비교해 본 것은 아니고 대충 50인 정도 추려서 비교해 봤습니다. 

비교해 본 결과 컴프야와 다르게 멀티 포지션 기준이 확실히 상승한 것으로 보이는데 기준이 되는 선수가 한화의 16 김태균S 이며 총 경기수/수비 출장 비율 상으로는 대충 ⅓ 정도를 1루수로 나왔으니 이 이상을 나왔어야 매인 포지션을 받는 모양 입니다.

이처럼 지명 타자의 기준이 상승 했다면 18 이대호의 경우도  컴프야 에서는 지명타자/1루수 였습니다만 멀티 포지션을 못 받는 것이 아닐까도 싶습니다.

비교 하다 보니 몇몇은 다른 지명 타자들 과의 차이점이 보이는데..

바로 16 김태균S의 수비력 입니다. (다른 지명 타자에 비해 높은 수비력)

지명타자 50인 중 멀티 포지션을 염두해 두고 수비력을 부여한 것으로 보이는 선수가 7인 정도 입니다.

단순히 수비 출장수 때문에 수비력이 높은 것 인지 아니면 멀티 포지션을 염두해 두고 높게 준 것 인지 까지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수비 출장수 보면 왠만한 후보들 만큼은 나온 경기수로 다른 지명 타자들 봐도 수비력 차이가 보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위 7인 모두 컴프야 에서는 멀티 포지션을 받은 선수들 입니다.

그중, KT 윤석민B은 컴프야 에서는 1루수/3루수 멀티 포지션 인데 16 김태균S 처럼 지명 타자 포지션을 받습니다. 이는 멀티 포지션시 지명타자/1루수를 줄 생각 인가 봅니다. (그런것 치고 수비력이 엄청 높음. 저정도면 1루수/3루수 멀티시 수비력 같은)

마지막 으로 선수들 스탯 보면서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컴프야와 다르게 수비력이 낮은 선수들이 많은데 수비력의 기준을 전체 경기가 아닌 수비 경기수나 포지션별 수비 기회 (자살+보살+실책) 으로 보입니다. 수비 기회 이니 수비 출장수 와도 연관이 있을 겁니다.

또한, 매인 으로 한가지 포지션 으로 나온 선수 보다 멀티로 나온 선수의 수비력이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혹시나 해서 1루수들 수비력 스탯티즈 수비 기회 수치로 조사해 봤습니다.

얼추 16시즌 1루수 틀은 수비력이 수비 출장수 만으로는 정렬이 안 되던 것이 수비 기회로 정렬이 됩니다. 

다음 시즌 카드 중 김태균S만 추가해 수비력 예상해 본건 덤. 다음 시즌 카드 업데이트시 시즌별 김태균S 수비력도 대충 예상이 됩니다.

PS. 그런데 도대체 멀티 포지션 시스템은 언제 업데이트가 될까요? 내년에는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