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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챌린지, 바뀔 수 있는 최악으로 개악되었네요.

개인적으로 랭킹 챌린지는 유저가 보상을 최대로 보상을 받을수록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시간 대전처럼 유저간의 실력(+라인업 우위)을 겨루는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이 추가로 2번 더 지는 것을 위해 내가 추가로 1번 더 지게 되는게 무슨 이득이 있나요?

 

랭킹챌린지는 랭킹 챌린지 코인을 받아서 랭킹 챌린지 상점에서 상품을 사는게 목적으로,

순위는 운빨일 뿐, 랭킹 챌린지 코인을 많이 받는게 가장 우선순위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랭킹 챌린지 순위는 10만 유저가 공동 1위를 해서 모두 1위 보상을 받는 것입니다.

 

 

 

 

이번에 랭킹 챌린지 매칭을 개선한다고 내세운 것은 본인과 유사한 수준의 대전 상대가 매칭되도록 한다였습니다.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미 랭킹 챌린지는 본인의 오버롤에 따라서 상대 리스트의 수준이 높아진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라인업의 오버롤을 1올리자 상대 리스트의 오버롤도 그만큼 올랐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라인업의 오버롤을 올리기 전에는 57.0 이 최소로 나오다가, 라인업 오버롤을 1 올리니까 57.9 가 최소로 나왔었습니다.

상대팀의 최고 높은 오버롤도 마찬가지 이유로 상승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라인업을 올리면 상대 리스트의 오버롤이 높아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랭킹 챌린지에서 자신의 라인업 오버롤을 올리면 무슨 이득이 있나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게임사는 랭킹 챌린지 매칭 개선을 4월26일(화) 16:40 부터 한다고 주장하는데,

저는 원래 기존처럼 4월25일(월) 부터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왼쪽은 지난 주에 제가 만났던 상대 리스트 중의 하나이고, 오른쪽은 오늘 개악되기 직전 마지막으로 만났던 상대 리스트입니다. 저번 주에 만나지 못했던 70 이 넘는 오버롤을 가진 상대가 계속 나오더군요. 

 

그래서 당연히 저는 랭킹 챌린지 개선이라는게 이미 이루어졌다고 생각중이었습니다.

67.9 보다 높은 상대를 지난주에는 만난 기억이 없어요.

 

 

와.. 근데 오늘 바뀌었다는 시스템을 처음으로 접하게 보니 정말 대박이네요.

최소가 74.3, 최대는 80.6이라..

 

67.9 한테 이번에도 이미 3패 했는데, 67.9 보다 높은 상대만 나오네요?

(70 보다 높은 애들을 만나도 유독 패하는 것은 67.9 이었지만 80.6 은 좀..)

 

 

제가 오버롤이 78.9 인데 67.9 한테 저번 주에 4번 패했고, 이번 주에 벌써 3패 했습니다.

오버롤이 85 인 사람이 현서버 최고라고 치고 그 유저에게 지난 시스템이 유리할까요, 현재 시스템이 유리할까요?

 

오버롤이 85 인 사람도 오버롤 84 보다는 오버롤 67.9 를 만나고 싶을 것입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랭킹 챌린지는 기존보다 1번이라도 더 지면 손해입니다.

주간 랭킹 보상보다는 랭킹 챌린지 코인 획득이 목적인 시스템이라고 봅니다.

 

이번 변화는 모든 유저를 루저로 만든 패치라고 강력히 생각합니다.

 


 

 

POINT 2,600 으로 상대 리스트에 뜬 분인데, 이후 랭킹을 확인해보니 2,575 로 POINT 하락이 있으셨네요.

 

OVR 77.4 가 낮은 오버롤이 아닌데 이런 수난을 당하십니다.

 

 

그래도 저는 패고 가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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