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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직관 가서 본 이태경의 '정훈 빙의' 폼, 그리고 컴프야!

컴프야 V와 함께한 4년, 게임 속 수많은 우승과 기적적인 카드 강화의 순간들도 기억에 남지만, 제게 가장 강렬했던 추억은 단연코 작년 7월이었습니다.

 

​운 좋게 컴프야 오프라인 이벤트에 당첨되어 동생과 함께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퓨처스 올스타전과 홈런더비를 직관하러 갔었죠. 방구석에서 폰 화면으로만 보던 야구를 넘어, 한여름 야구장의 열기를 온몸으로 느끼게 해준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특히 잊을 수 없는 명장면은 우리 롯데 이태경 선수가 대타로 나왔을 때입니다. 뜬금없이 정훈 선배 유니폼을 입고 등장하더니, 특유의 어퍼스윙을 돌리고 헬멧이 벗겨지며 넘어지는 폼까지 완벽하게 복사하는 걸 눈앞에서 직관하며 정말 미친 듯이 웃었습니다. 덕분에 더위가 싹 가시는 기분이었죠.

 

(덤으로 삼성의 퓨처스 루키상 출신 정민성, 김대호 같은 짱짱한 유망주들의 패기 넘치는 플레이를 직접 본 것도 큰 수확이었습니다!)

 

​단순한 모바일 게임을 넘어, 현실 야구장의 낭만과 퓨처스 선수들의 땀방울까지 직접 느끼게 연결해 준 컴프야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10년, 20년 쭉 롱런합시다. 컴프야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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